2014. 7. 8. 13:25






새벽녘에 잠들어서 일어날 시간 즈음..누군가가 죽었다고 슬퍼할 사람이 많다고 얘기하는 처음 보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

꿈이니까, 꿈인거 아니까 슬플 것도 없고 그냥 무심히 듣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곡소리..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돼서 눈도 제대로 못뜬 채 나가봤더니 옆 건물 앞에 운구차가 와있더라.

수많은 우연 중에 하나겠지만,

세삼 경사보다 조사가 많을 나이라는게 씁쓸하게 느껴지는 아침이였다.

앞으로 내게 있을 경사는 얼마나 남았을까..








Posted by sunn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