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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2.24 . . . .
2016. 3. 1. 12:42


무심코 시전 중인 키보드질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걸 잊지말 것.




그 사람 만큼 노력해보고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말.




여기 아니여도 치킨집은 많으니까.

바이~




해보고 싶은데 꾸준할 자신이 없다.

=_=




재밌어보이긴 한데..맛 글쎄..




그러니까 일단 털어보겠다가 골자 되시겠다.




이것들이 정말 세금을 눈먼돈으로 생각하나..에라이 도둑놈에 ㅅㄲ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provider.cbspodcast.com/cgi-bin/podcast.fcgi/cbsaod/newshow/20160226_newsshow6.mp3

글로발 시대에 교류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을사늑약이란 소리까지 나올정도로 굽신거려야 하는 이유가 뭔데??

에라이 ㅂㅅ들.




색누리를 보면 자주 나오는 반응.




전체를 보고 핵심을 놓치지말 것.

사람의 오감이 그다지 객관적인게 아니다.




새로운 단위에 대하여.




술 취향을 좀 바꿔볼까란 생각이 꾸물럭..(생각만)





아쉽다.




그냥 딱!!




자주 사먹지는 않았지만 이런 의미가..;


Posted by sunnmoon
2016. 2. 26. 17:57

테러방지법 문제가 될 수 있는 조항


■ 1조 가, 테러란... 국가... 방해하거나... 목적으로... 사람을 체포,감금,약취,유인, 인질로 삼는 행위 


-->지난 대선의 셀프 감금 기억하시죠? 이젠 댓글요원 집 밖에서 문을 막으면 테러리스트가 됩니다.

 


■ 2조 라, ... 위력을 가진 생화학·폭발성·소이성(燒夷性) 무기나 장치를... 배치 또는 폭발시키거나 


--> 혹시 화염병 만들어서 곁에 놔두기만해도 이젠 테러리스트가 되어 가중처벌 받습니다.



■ 4조 제4조(다른 법률과의 관계) 이 법은 대테러활동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적용한다. 


--> 이건 그냥 계엄령의 다른 말입니다.

 


■ 11조 10항 ④ 테러통합대응센터의 조직·정원 및 소속 직원의 인적사항은 이를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 


--> 베일에 가린 국정원이 테러대응센터로 확대된다는 말. 댓글부대는 물론 이제 특공대까지 거느린 최강의 아이템으로 거듭납니다.

 


■ 15조 2항, 테러단체의 지정·공고·해제 및 이의제기 절차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어느 당이나 단체나 테러단체로 찍히면 해산됩니다. 이의절차를 정하는 것은 대통령 맘대로.

 


■ 16조. 제16조(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정보수집 등) ① 테러통합대응센터의 장은 테러단체의 구성원 또는 테러기도 및 지원자로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에 대하여 출입국·금융거래 및 통신이용 등 관련 정보를 수집·조사할 수 있다. 


-->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모의하지 않아도, 국정원이 보기에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용의자가 됩니다. 망명도 못하고 입국도 막고, 은행계좌 털리고, 감청 도청이 영장없이 이뤄집니다. '부정선거' 이런 말 하는 사람은 영장없이 제제할 수 있게 됩ㄴ디.

 


■ 16조 ④ 테러통합대응센터의 장은 제1항 내지 제3항의 규정에 따른 조치를 요청할 때에는 관계기관의 장에게 사유와 기간 등을 명시하여 서면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긴급을 요할 때에는 전화 또는 전산망을 통하여 약식으로 설명하고 서면으로 통보할 수 있다. 


--> 수색영장은 웬 사치입니까? 서면요청도 필요없이, 전화 한 통화로, 은행, 통신회사, 출입국관리소 모든 내역이 털립니다.

 


■ 제23조(테러선동·선전물 긴급 삭제) ①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물,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폭발물 등 위험물 제조법 등이 인터넷이나 방송·신문, 게시판 등을 통해 유포될 경우 관계기관의 장에게 긴급 삭제 또는 중단, 감독 등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 인터넷의 자유마저 막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영장없이 체포하고 댓글 지울 수 있습니다. '너 댓글부대 알바지?' 이런 소리 이젠 못합니다.

 


■ 제24조(군 병력 등의 지원) ① 대책회의 의장은 경찰만으로는 국가중요시설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급박한 상황의 경우에는 시설의 보호 및 경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군 병력 또는 향토예비군(이하 “군 병력 등”이라 한다)의 지원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 


--> 촛불시위, 시청앞 집회는 이제 추억이 됩니다. 군대가 출동하는 데 계엄처럼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 아니라 국정원이 위험하다고 생각되어서 필요한 경우 군대를 출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명박산성은 쌓을 필요가 없습니다.

 

 

■ 24조 ② 대통령은 제1항의 규정에 따른 건의를 받고 군 병력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때에는 국회에 통보하여야 하며, 군 병력 등을 지원한 후 국회가 군 병력 등의 철수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요청한 때에는 지체 없이 이에 응하여야 한다.. 


---> 끌려가서 갖은 고생 다 하는 동안에 국회가 요구해서 군대를 철수시킬 수는 있지만, 한나라당이 과반수인 것 잘 아시죠?

 

 

■ 35조 4항, ④ 허위임을 알면서도 전화·서신 그 밖의 방법으로 테러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신고하거나 퍼트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경고합니다. 법이 발효되면 아고라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닫으셔야 합니다. 긴급조치 때는 술집에서 취해서 욕하다가 끌려간 사람 많습니다. 선거부정이니, 가짜 대통령이니 이런 소리 하면 안됩니다. 천안함, 세월호 다 괴담입니다. 싸드 전자파가 해롭다느니 이런 '괴담' 퍼뜨리면 3년이하 징역입니다. 

 

 

■ 제37조(세계주의) 제35조, 제36조 및 테러에 관한 죄는 대한민국 영역 밖에서 범한 외국인에게도 국내법을 적용한다. 


--> 해외에 계신 분들 미국 시민권 땄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외국인에게도 적용됩니다. 이름하여 세계주의. 미씨USA에서 미국신문에 세월호 광고하고 그랬죠? 이젠 테러리스트가 됩니다. 그나마 해외의 민주세력들이 외쳐주니까 속이라도 시원하셨죠? 미씨USA가 미국신문에 세월호 광고하고 그랬죠? 이젠 섣불리 행동 못합니다. 전 세계 한인들이 테러방지법의 대상이 됩니다. 


치사하게 이걸 마지막 조항으로 넣다니. 이건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니다... 알았으면 ... 망했습니다.

 


결론. 


대통령에게 이 테러방지법은 계엄령보다 더 휘두르기 쉽고, 민간인 사찰하기 쉽고, 통제하기 쉬운 도깨비방망이입니다. 국민에게 이 것은 족쇄입니다. 통과되면 걸면 거는 대로 잡혀갈 수 있습니다. 역사상 보기 드문 악법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eongyul/posts/1059072127499711

Posted by sunnmoon
2016. 2. 24. 18:21


어떻게 해야 아이들을 살릴 수 있을까..=ㅅ=a




혹시나라도 내가 갈 일은 없겠지만 일단 체크.




워;;;;;;;




40대까지 공동 1위가 공부라니..

대부분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 얘긴가..




트와일라잇따위 ㅋㅋㅋㅋㅋ




누군가 생각나는 이 적절한 짤.




니미럴





오뚜기

삼립식품

빙그레

해태제과

삼양제넥스

삼양식품

 

위 회사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100% 비정규직원이 없는 회사입니다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회사.

 

남양유업 31.6%

매일유업 18%

롯데칠성음료 16.9%

롯데제과 11%


Posted by sunnmoon
2016. 2. 24. 18:10


http://www.ddanzi.com/ddanziDoctu/24480189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224130603330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9D%80%EC%88%98%EB%AF%B8&document_srl=3861821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지 않는 게 아니라, 나서야하기 때문에 나섭니다. 그게 참된 용기입니다. 참된 용기를 가진다는 것과 참된 용기를 왜 가지게 되었는지는 정치인한테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초선 비례의원에게는 ‘내가 이 자리에 서야 되는지’ 혹은 ‘내가 용기를 더 내야하는지’ 항상적인 질문을 합니다. 내린 결론은 20대 때 간절한 것 이상으로 간절하다는 사실입니다.

 

더 이상 청년들이 누구를 밟거나 밟힌 경험만으로 20대를 살아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청년’을 넣고 네이버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어 1위가 ‘알바’일거라고 추정했는데 ‘글자 수 세기’였습니다. 20대 청년한테 이 이야기하면 다 웃습니다. 회사에 지원하는데 1000자 이내로 써라고 해서 글자 수 세기 프로그램 돌린다는 겁니다. 청년하면 떠오르는 게 젊음도 아니고, 정열도 아니고, 축제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고, 욕망도 아니고, 그런 모습으로 살게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자기 인권과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사람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를 뿐만 아니라 타인 권리를 보장하기도 어렵습니다. 우리 미래가 그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저 역시 젊은 시절에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나이가 들면 우리 아이들이 저보다 훨씬 더 찬란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거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처음 대학 들어갔을 때봤던 장면은 전경으로 대표되는 독재였지만, 더 나은 미래가 열릴 거라고 믿었습니다.

 

1987년 (민주화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있었던 2007년, 그때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건너편에서 비정규 노동자하고 모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참으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세상이 민주화되는데 기여했고 할 만큼 했노라 했는데 그렇지 않구나. 그 민주화된 세상에서 누구는 비정규직으로 살고 누구는 청년 실업자로 살고, 누구는 자살해야하는구나.’

 

대테러방지법을 이야기하면서 왜 이런 이야기를 드리냐하면,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밥 이상의 것을 배려해야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헌법이 그래서 있습니다. 헌법에 일자리, 노동, 복지 또 그 이상의 언론의 자유, 집회의 자유, 불가침의 인권,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도 탄압받아서는 안 되고, (눈물로 잠시 말을 잇지 못함)

 

누가 그래요. 대테러방지법 되어도 사람들이 밥은 먹고 살겠지. 다시 말씀드리지만, 헌법에 보장된 시민․주인으로서의 국민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언론의 자유를 누려야하고, 표현의 자유를 누려야하고, 어떤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합니다. 자기 운명을 자기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것을 못하고 할 수 있게 하는 법이라고 그렇게 누차 이야기하고, 제발 다른 목소리 들어달라고 하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다른 방향이 있습니다. 나와 박대통령이 다름을 인정하거나 여당과 야당이 다름을 인정하고 제발 이야기를 해보자는 겁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단 한명도 인권을 훼손당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자기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지. 대테러방지법을 비롯해서 다른 법에 대해 그렇게 박근혜 정부에게 요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능하고 제가 무능한 탓에 항상 발목을 잡는 것으로 소개가 되지요.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못합니다. 저의 주인이신 국민이 살아가야 되니깐요. 그분들은 포기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저는 돌아설 수 있는 자리가 있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그분들은 아닙니다. 헬조선을 외치는 청년들은 도망치는 거 외에는 둥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도 자기 둥지를 부러뜨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고 대통령도 둥지를 부러뜨리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가 좀 버틴 게 당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로서는 최선을 다했고요.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믿습니다. 통과되어도 언젠가는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또 누군가, 고통을 당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도 덜 고통 받는 방법을 제가, 정부․여당이 찾읍시다.

 

약자를 위한 정치에는 여당도 야당도 없고 보수도 진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국민을 위해서 생각하고요. 박근혜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생각하는 국민과 제가 현장에서 직접 뵙는 국민이 다르다,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하면 같이 살까. 이 생각 좀 합시다. 피를 토한다던가, 목덜미를 문다던가, 이런 날선 표현들 말고 어떻게 하면 화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지, 힘내게 할 수 있는지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저의 필리버스터를 끝냅니다."


Posted by sunn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