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30. 22:55




대화를 한다는 게,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쏟아내는게 전부가 아니지 않는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없다면 그 사람은 대화 상대가 아닌 그저 감정의 쓰레기통일뿐이겠지.


그래서 그런지 배푸는 배려를 권리라고 생각하는 인간들과는 관계 유지가 점점 힘들어지는구나.


오버 + 소설 쓰는 실력이 뛰어날수록 유독 더 그런거 같고.


이세상에 없으면 슬퍼서 눈물을 흘릴만한 사람은 나에게 과연 몇 명이나 될까..








Posted by sunnmoon